5.0
추천 0
향도 너무 좋은 미스트
적어주신 후기는 비누쟁이가 귀담아 듣고, 제품개발에 힘쓰겠습니다.
텍스트 리뷰 : 500점
포토첨부 리뷰 : 10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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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타입 : 극건성
● 연령: 40대
● 느낌: 비누원 제품만 사용한지 벌써 12년이 되어갑니다. 매번 신제품은 꼭 써보는데 이번 신작은 로즈오또 미스트라고 해서 정말 기대를 많이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즈오또 오일을 사서 희석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 효능을 알아서 더 기대가 되었어요. 피오레- 향: 일단 색이 너무 예뻐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고 뿌린 뒤 향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인공향이 주는 것과 차원이 다른 향이 우선 기분을 좋게 합니다. 그래서 아껴쓰려던 계획을 버리고 얼굴에만 뿌리지 않고 샤워마친 뒤 몸에도 뿌리고 있는데요 온 몸에서 기분 좋은 향이 올라와 자기 전에도, 아침 출근 전에도 컨디션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용기: 그 전 미스트 용기보다 더 골고루 미세하게 분사되어 무척 맘에 듭니다. 손에 쥐기도 편하고 분사도 잘 되고. 만족합니다. 투명해서 남은 양을 계산할 수 있고, 색이 주는 만족감도 있어요. - 건조함 개선: 저는 극건성이라 미스트 하나로 수분을 잡는다는 생각보다는 씻고 수건으로 닦고난 뒤 직후 수분 보충의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스트를 얼굴과 몸에 뿌리고 난 뒤 극명한 차이가 있지는 않지만 최소 그 다음 단계 로션을 바를 때 좀 더 잘 흡수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도 티비 보다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따로 크림 바르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선 자주 피오레 미스트를 뿌립니다. 루체 - 향: 개인적으로는 좀 더 화사한 느낌의 향을 가진 피오레가 더 좋았어요. 그렇다고 루체가 향이 안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루체도 은은하고 좋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작업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향이라고 생각하여 직장에서 뿌리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루체를 사용하는 이유는 아래에 더 기술하겠습니다.- 용기: 피오레와 동일합니다. 동료들이 지나가면서 한 번씩 뭐냐고 물어봤었어요. 색이 주는 즐거움이 분명히 있어요.- 건조함 개선: 피오레보다 좀 더 촉촉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히터를 돌려 건조한 직장에서 수시로 향수 겸 사용하고 있어요. 워낙 건조해서 다른 제품을 사용할 땐 한 번에 5-6번은 뿌리고 그것도 한 시간을 못가서 계속 뿌렸는데 루체는 저 개인 기준 한 번 뿌리면 2시간 정도에 한 번 분사를 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둘 다 향이 너무 좋고, 그 향이 인공 향이 아니라 더 좋고, 수분 보충이 즉각적으로 충분히 된다는 점에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이제 미스트 유랑생활 끝이라고 생각하니 넘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제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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