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피부가 뒤집어져서 양볼 밑쪽과 턱쪽으로 좁쌀 여드름이 엄청 올라왔었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나아지지않아서 결국 트러블 전문 피부샵에 갔었는데
그 곳에서는 곡물팩을 사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오일 주문하면서 요 녹두팩을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거즈없이 해서 그런지 발랐을때 좀 따끔따끔하는것 같더라고요.
세안후에도 따끔거렸던 부분이 좀 붉힌듯 해 보였는데
워터바르고 크림발라주고 난 후 조금 지나서 보니까 금새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쌀겨가루와 번갈아 가며 일주일에 한번씩 팩해주고 있어요.
그 전엔 집에서 가끔 고무팩 했었는데
요즘은 곡물팩 하느라 고무팩은 잘 안하게 되네요.
새로 만드셨다는 녹두팩도 좋겠죠? ㅎㅎㅎ^^
자연마을의 녹두팩은 오트밀가루랑 혼합된 혼합팩이지만, 비누쟁이가 만드는건 100% 국산팩이랍니다.
기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