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성 피부에 좋다고 해서 여드름 많은 딸냄, 아토피가 살짝 있는 아들내미의 세안 및 목욕비누로 선택해봤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매번 로션을 바르지 않아서 발라라 발라라 해야 하거든요. 그런 아이들에게 보습에도 좋은 천연비누라고 해서 손이 갔습니다.

요즘 환경을 생각해서도 일회용기 대신 이런 비누제품을 많이 쓰는데 거기 동참하는 의미도 있고요.
좋다는 건 다 들어간 느낌? 캐모마일, 코코넛 오일과 버터, 미강,라벤도, 동백 오일등~
거기다 개면활성제를 쓰지 않았다고 해서 맘에 들긴 했지만, 또 그럼 거품이 잘 안나서 쓰기 불편한건 아닐까? 했는데 거품도 너무 잘 나서 만족스러웠어요.
가을부터 시작해 겨울되면 더 건조해지는 피부, 그 덕에 더 가려워지는데요~ 로션으로 보습이라도 잘 해주길 바라지만 그것도 안하는 아이들에게 보습력을 키워주는 요 비누 너무 괜찮네요.
거품도 잘나, 세정력도 좋아, 세안 후 얼굴 당김도 적어서 너무 맘에듭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요 비누로 바디까지 다 닦고 있는데 건조해서 생기는 가려움증이 덜해서 좋다고 합니다.

세안 팁을 드리자면 손을 깨끗히 씻은후 손으로 거품을 많이 낸 다음 물을 묻히지 않는 얼굴을 1분 정도 롤링하면서 세안하면 피부청결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
1분 세안법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