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피부라서 기름기만 많은 줄 알았는데
수부지 피부였다. 세안 만 하면 건조해서
바로 뭔가를 발라야 당기지 않을 정도로 수분이 부족하다.

지성 피부라서 번들번들 거리는데 그 안에 수분은 건조하니.
세안이 참 힘들다. 기름은 쏙 빼주면서 건조하지 않은 수부지피부를 가진
이에게 좋은 세안비누로 흑설탕 비누를 권해서 구입 봤는데

세안 후 당김이 없는 것이 진짜 신기하다.
분명 얼굴에 기름기는 없어졌는데 피부를 만져보면 촉촉하다.

흑설탕 비누에 흑설탕을 찐하게 넣어서 그런지
향도 좋고, 거품도 진짜 잘 난다.
미세한 기품을 만든 후 세안 하고 잘 씻으면 되니까 편하다.

각질과 블랙헤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블랙 헤드로 고민 중인 사춘기 아이들도 같이 써봐야겠다.

좋은 재료로 만든 비누라 자극도 없고, 트러블도 없어서
아토피가 있는 나에게도 전혀 자극이 없다.

종이박스로 안에 든 비누는 처음 보는데
디자인이 깔끔해서 좋고 비닐을 뜯는 불편함이 없어서 좋다.
종이라서 재활용 되니까 버리기도 편하고.

비누도 좋은데 포장까지 신경 써서 만드니 더 믿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