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비누원을 정말로 사랑하는 구매자로써 이렇게 써포트로 뽑아 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바쁘시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첫느낌

 비누원의 제품을 수령 받았을 때 샤워하고 난 직 후 몸이 건조해 가려웠던 때인데

받자마자 뿌렸더니 촉촉해진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곧 다시 가렵기는 하더라구요. 리치한 느낌의 미스트는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2. 디자인

디자인보다 먼저 눈길이 간건 내용물의 색이였습니다. 노랑과 분홍의 띠가 상단에 예쁜색을 만들어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미스트가 나오는 검은 누름 버튼이 약간 부조화를 이루는 느,낌…적인 느낌…

차라리 흰색이거나 같은 노랑이나 핑크색이면 더 산뜻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2.향

 일단 장미향은 은은한 풀향의 냄새와 함께 섞여 있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원래 장미향은 진하고 묵직한 향인데

로즈오또는 은은한 장미화원의 풀과함께 섞인 장미향같은 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쟈스민향은 장미향에 비해 강하게 향을 풍겨 페이스보다는 바디나 헤어에 자주 뿌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3. 그립감

한손에 쏙 들어오는 얇은 그립감으로 잡기에 편하나 요즘처럼 손이 건조 한 시기에는

살짝 미끄러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한번 병을 떨어 뜨렸습니다.

바닥에떨어진 충격으로 고장이 나서 분사가 안되고 그냥 찍찍-나오게 되어 작은 공병을 사서

덜어쓰고 있습니다.

4.분사력

 완전 안개분사식 제품은 가스충전식?같은 소재라 피부에 뿌렸나 헷갈릴 정도로 가벼운 분사력인데

오또루체는 그런 가스충전식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피부에 물방울 처럼 튀지않고 가볍게 밀착되어 좋았습니다.

5.총평

 인위적이지 않은 향과 천연미스트임에도 오일이 함께 들어있어

피부에 뿌렸을때 즉각적인 수분만 채워주는 미스트가 아닌 수분을 가두고 유지시켜주는 미스트인 것 같습니다.

천연화장품이므로 가족이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초딩4학년 딸은 세안 후 미스트로, 초1아들은 아침에 

머리빗기전에 부스스한 머리 잠재우는 용도로 저와 남편은 샤워후 얼굴과 바디에… 모두 트러블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제품 개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저는 앞으로도 비누원을 응원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써포터즈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응모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