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구입해서 엄마 하나 드리고 저도 사용하고 있어요

한알만 개봉해도 양이 너무 많다고 해서 바늘로 한번 콕 찌르고

조금씩 짜서 썼어요

처음 얼굴에 바르자마자 기름을 바르는듯한 번지르르한 느낌이 들어서

이거 혹시 트러블 올라오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에 흠칫했는데

이미 샀는데 테스트는 해봐야지란 생각에 눈 딱감고 썼어요

손으로 여러번 톡톡 두드리면서 흡수시켜주구요

저는 피부에 안 맞으면 바로 다음날 트러블이 올라오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울부터 봤더니 얼굴에 맞는지 트러블이 없더라구요

푸석했던 피부도 많이 가라앉구요

저처럼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이렇게 맞는 제품을 만나는게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처음 바늘로 찌를 때 구멍을 작게 뚫어서 그런지

짜서쓰고 남아도 내용물이 흐르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화장솜에 말아서 두었다가

이틑날 또 썼어요 그래도 양이 많긴한데 목이랑 팔이랑 다리까지 건조한데 발라주니 좋더라구요^^

다음번엔 팩할 때 한알 짜서 넣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