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모 신문사의 인터뷰를 했답니다
참. 쑥스럽고, 창피하고 어색한 인터뷰인데요
그래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일임에
용기에 용기를 냈답니다.
그저 평범한 사람일뿐이고
천연비누가 좋아서 비누를 만들고
천성이 마치 뚝배기처럼 된장처럼
거짓말하면 왠지 맘이 불편하고
남퍼주는것 좋아하고
책읽는것, 공부하는것 좋아하는 비누쟁이 성격상
천연비누는 저에게 천직이라 생각하는 사람일뿐이고
그런 제가 만든 비누를 좋아해주시고
믿어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덕분에 행복해하는 비누쟁이일뿐인데요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되었어요^^ 후후
특히나 내일이면 출산하러 병원에입원해야하는 "만삭"의 비누쟁이의
뚱뚱붓고 임산부의 인증샷이 될듯해서
사진만은 정말 안찍히고싶었는데... 후후
이것도 하나의 인생이라 생각하고 사진도 찰칵 했답니다.
인터뷰기사 실리면.. 후후 소개해드릴께요~
참. 몇가지 비누들이 또 잡지에 소개도 되었어요.
비누쟁이의 둘째가 복덩인가봅니다.^^
얼렁.. 요 잡지소식도 소개해드릴께요~
=====================================================================
잡지가 나왔답니다.
이번 인터뷰는 Wealth라는 소잡지의 인터뷰였답니다.
둘째 지용이 낳으러 가기전 2일전...인터뷰여서요
몸도 무겁고, 또 많이 붓기도 해서 사진만은 찍지 않을려고
사절을 했지만,
어찌 생각하면, 임신기간도 제인생에서 한부분이어서
이렇게 잡지에 나오는 것도 자연스럽고 좋겠다 생각했답니다.
비누원을 운영하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꿈꾸는 세상에 대한 인터뷰였답니다
(클릭하시면 내용도 읽어보실수 있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